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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산
2023-07-01

산의 형태가 부채같이 생겼다고 하여 선자산(扇子山)이라 불리운다. 계룡산에서 동남쪽으로 능선을 형성하여 끝부분에 있는 산으로 산세가 용의 형상으로 그 머리부분이 계룡산이며 중간인 용산마을에서 용트림하여 용소(沼)를 만들었는데 이를 용이 살았다 하여 용덤벙이라 하며, 그 끝등이 해발 507m의 선자산이다.

꼬리는 구천계곡에 닿아 아홉 마리의 용이 살았다는 구룡못이 있고 그 맑은 물이 굽이돌아 이곳 저수지에 20여 ha의 호수를 형성하니 이름하여 구룡호(九龍胡)라 부르며 봄이면 용의 능선인 계룡산에서 선자산까지의 주능선에는 산철쭉이 피어 장관을 이루고 가을이면 단풍이 온 산을 수놓는다. 정상에 신선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에 기도하면 무병장수한다는 전설이 있으며, 산 북쪽으로 용덤벙을 거쳐 선자산 속으로 들어가면 마치 부채와 같이 둥글고 넓은 곳이 나오는데 잡목군총(雜木群叢)이 우거져 있으며 주위 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안온한 느낌을 주어 심신 수련장으로 좋은 곳이다.

계룡산 줄기 남쪽의 산으로 높이 507m로서 신현읍과 거제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현에서 구천계곡 쪽으로 들어가 수자원개발공사를 지나삼거리 윗담마을에서 오르면 된다. 가을에는 단풍나무가 아름답고 자작나무와 참나무가 무성하며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다. 이 계곡 물들이 굽이굽이 모여 구천댐 물을 이루고 있다.

 


출처: 거제관광문화